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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100%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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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막탄
스쿠버다이빙 로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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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백만년만의 나의 아이들과!
■ 세부 스쿠버다이빙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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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11-16 수요일
날씨 ▶ 대박 맑음
파도 ▶ 장판
너무나 즐거웠던 펀다이빙이었다. 이유는 바로 백만년만에 세부로 찾아온 나의 옛 제자들. 마르코, 에이미. 오픈워터 부터 교육했던 나의 이 제자들은 예전에 꼬따오에 있을때 교육을 시작해서, 오픈워터부터 다이브마스터까지 교육을 했는데 이제 어엿한 강사가 되어 돌아왔다.
오픈워터 교육생이 강사까지 되어 이제 다이빙 업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멋지지 않을까. 그들과 너무 즐거운 다이빙을 했다. 날씨또한 프로들에게 이렇게 좋은 날씨를 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훌륭했던 날씨
■ 로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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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사이트 ▶ 세부 날루수안
최대 수심 ▶ 40.0 미터 ++
다이브 타임 ▶ 44분
수면휴식 ▶ 첫다이빙
입수시간 ▶ 10시27분
평균수심 ▶ 14.6미터
수온 ▶ 30도
버디 ▶ 마르코, 에이미
특이사항 ▶ 펀다이빙
함께 다이빙한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시간
■ 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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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사이트 ▶ 세부 힐루뚱안
최대 수심 ▶ 40.0 미터 ++
다이브 타임 ▶ 46분
수면휴식 ▶ 2:05
입수시간 ▶ 13시 17분
평균수심 ▶ 14.0 미터
수온 ▶ 30도
버디 ▶ 마르코,에이미
특이사항 ▶ 펀다이빙
역시 힐루뚱안의 인기는 최고다.
정말 멋진 사이트라며 칭찬을 한다. 웅장함이 압권
딥의 매력에 빠지고, 그 웅장함에 반하다.
■ 투데이 다이빙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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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시 한번 새삼 느끼지만, 다이빙은 뭘 보느냐 보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너무나 중요하다. 오랜만에 제자들의 방문에 날루수안 가서 점프샷도 찍고, 오랜만에 필리핀 스탭들한테 안맡기고 내가 몸소! ㅋㅋㅋ 찍었다. 같이 점프샷,장풍샷도 찍고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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