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을 하다보면 김서림 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앞이 뿌옇게 되어 다이빙 내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다이빙을 하는 다이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오늘은 마스크 김서림 방지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스쿠버칼럼 #스쿠버다이빙 #스킨스쿠버강좌 #김서림방지 #다이빙마스크 #다이빙꿀팁 #마스크디포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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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 HIGH
다이버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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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100%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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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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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림 방지법
왜 마스크에 김이 서릴까? 김서림 (마스크 디포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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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하다보면 김서림 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앞이 뿌옇게 되어 다이빙 내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다이빙을 하는 다이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오늘은 마스크 김서림 방지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김이 왜 서릴까? 쉽게 설명해서 마스크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클 경우에 나타난다. 잘 생각해보면 여러분이 특히 오픈워터 교육을 받았을 때 김이 더 잘 서렸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아직 입으로만 숨을 쉬는게 익숙하지 않던 상황에서 여러분이 무의식중에 내쉬는 콧바람 속에 따뜻한 공기가 가지고 있는 습기(수증기)가 물방울로 맺히게 되는 건데, 바깥에 물 온도와의 온도차이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다이빙 중 외부에는 수중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흔하게 겪는 상황은 안쪽에 생기는 김서림이다.
요약하면
첫번째, 잘못된 디포깅 방법
두번째, 코로 숨을 많이 쉼
이 두가지가 김서림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기본적인 김서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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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를 배우면서 아마 여러분의 강사가 김서림 방지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을 것이다. 내 오픈워터 교육생은 절대 안그러리라 확신 하는데, 간혹 오픈워터는 다른 곳에서 배우고 온 교육생 혹은 펀다이버들을 만나면 정말 김서림 방지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아주 기초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헤매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늘 말하는 거지만, 강사가 아주 조금만 부지런해도 여러분은 훨씬 더 다이빙을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좋은 강사를 만났으면 한다. 오픈워터 때 배우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을 비롯해 지금부터 딱 3가지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3개 모두 기본 원리는 동일하다. 참고로 영어로는 Anti-Fog 안티포그, 디포깅 등으로 일컷는다. 다 똑같은 말이이까. 용어에 참고하자.
김서림 방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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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으로 김서림 방지
마스크 안쪽에 침을 뱉어서 정성껏 문지른 후에, 물로 헹군 뒤 쓰면 되는 아주 기초적이고 간단한 방법이다. 다만 이 방법을 할 때 안타까운건, 잘못된 방법으로 하는 것이다. 잘못된 방법으로 많이들 실수 하는 건, 이미 마스크 안쪽을 한번 물에 담궈서 물에 헹군뒤 하는거다. 마스크 안쪽에 물기가 많은 상태에서는 여러분이 아무리 좋은 침을 뱉었다 한들, 물기에 의해서 침이 이미 한번 희석되기 때문에 김서림 방지가 잘 되지 않는다. 즉 물기를 탈탈탈 완전 영혼까지 턴다는 느낌으로 제거 한 뒤에 침으로 디포깅을 해야 한다. 두번째로 많이 하는 실수는 디포깅을 기껏 해놓고 다시 마스크 안쪽을 박박 문지르는거다. 기껏 침 성분을 다 발라놓고 없애버리는 행위다.
고로 올바르게 하는 방법은 디포깅 하고자 하는 마스크의 물기를 탈탈 털어 제거해준 상태에서 마스크 안쪽을 침을 정성껏 뱉어서 정성껏열심히 문지른 뒤에 딱 그냥 물로 헹구기만 한 뒤 쓰는 방법이다.
2. 안티포그 제품 사용하기
침 대신에 각 마스크 제조회사, 혹은 다이빙용품 제조업체에서 만드는 안티포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1번 방법에 침 대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원리와 사용방법은 동일하다. 다이빙 하면서 온갖 안티포그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절대 사면 안되는 것과 좋은 제품 몇개는 이 글 하단에 추천해보겠다.
3. 베이비 샴푸
아마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일 것이다. 보통 샴푸,퐁퐁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경무 강사가 주는 개꿀팁! 존슨즈베이비 샴푸를 써라. 이미 10년도 넘게 쓰고 있는 방법인데 모르는 이들이 많다. 베이비 샴프를 쌀알 크기 만큼만 뿌린 뒤에 열심히 문질러서 도포해주고 그리고 물로 헹군뒤 쓰는 방법이고, 이외에도 퐁퐁,샴푸등을 물과 함께 1:1 혹은 1:2(물)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하는데 사실 제일 효과가 좋고 사용하기 좋은 것은 베이비 샴푸다. 베이비 샴푸가 가지는 장점은 아기용이기때문에 굳이 물과 섞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제대로만 헹구면 눈이 따갑지 않다는 것이다. (퐁퐁,샴푸는 헹군뒤 물기를 잘 털어내고 쓰지 않으면 태양권 맞은것 마냥 눈이 따갑다. ) 그리고 더불어 냄새도 좋다.
희석할 필요도 없고, 사이즈도 작아서 적당하고, 가격도 개인이 쓰기엔 안티포그 제품을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효과가 좋기 때문에 초강추 하는 방법이다. 참고로 워낙 사용량이 많은 프로레벨들은 이 베이비샴푸를 물과 함께 1대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해도 효과는 거의 동일하다. 수없이 다이빙해보면서 테스트 해본결과다.
역시 1,2번 방법처럼 마스크 물기를 털어내고 안쪽에 뿌리고 정성껏 문지른 뒤, 물로 한번만 헹귀서 쓰면 된다.
500mm에 만원 정돈데, 정말 가성비는 슈퍼갑이다.
이경무 강사의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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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워낙 다이빙을 많이 하고, 또 교육생이나 펀다이빙 손님들보다 배에서 빨리 준비를 마치고 도와줘야 되기 때문에, 2,3번 방법을 쓸 때 물로 헹궈서 안써도 되게 보통 1:1 혹은 1:2 비율로 섞어서 쓴다. 이유는 간단하다. 굳이 물로 헹구는 과정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보통 일반 다이버들이 이렇게까지 할 일은 없으니 여러분은 물로 꼭 헹궈서 쓰자.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도포만 한뒤 그냥 사용하는 편이다. 베이비샴푸 같은 경우엔 1:1 정도로 희석만 해도 물로 굳이 헹구지 않아도 거품기도 금방 사라지고, 효과가 더욱 좋아지기 때문이다.
추천 디포깅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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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방법으로 정확하게 디포깅만 해도 충분하겠지만, 분명 디포깅액을 따로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사실 여러분이 굳이 디포깅액을 사라고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여러분이 마스크를 구입 할 때 마스크 제조사에서 서비스로 디포깅 액들이 오는데 그걸 써도 되고, 만약에 그걸 다 쓴다해도 굳이 또 사지 마라, 그냥 베이비샴푸면 해결된다. 김서림의 대부분의 이유는 침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안티포그를 제대로 안한게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코로 숨을 과도하게 많이 쉬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이미 가지고 있는 침, 그리고 존슨즈 베이비샴푸면 게임끝. 대부분 이미 판매중인 디포깅액은 베이비샴푸 대비해서 가성비에서 답이 없다. 개인적으로 다른 디포깅액을 살바에는 베이비샴푸를 사는걸 추천한다. 이미 시중에 나온 모든 디포깅액을 다 써보고 하는 얘기고, 개인적으로 하나 추천 하려고 하는데, 참고로 다 써본 결과 이만한건 없다. 최근에 나온 디포깅액 중 제일 맘에 들었던 녀석이다.
포그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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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파이터라는 제품이고, 나도 개인적으로 올해 다이버스하이 시밀란리브어보드 투어 때 가져가서 나도 쓰고 우리 회원님들도 써보게 했는데 효과가 나쁘지 않았다. 심지어 이 제품은 매번 디포깅을 안해줘도 한번 도포한걸로 하루 4-5회 정도는 무리 없이 쓸 수 있다는게 정말 편했다. 다이버스하이 공구에서 만나보자. 다른 비싼 디포깅액을 살바에는 베이비샴푸가 나은데, 이 제품 같은 경우엔 베이비 샴푸 대비 가성비도 훌륭하다.
참고로, 현재 다이버스하이 네이버 카페에서 공구 중이고, 구매 원하는 분들은 댓글 다시면 된다.
링크 https://cafe.naver.com/badasanai/725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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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처럼 하는 다이빙 쾌적하게 하자. 귀한 시간,돈 내고 다이빙 하는데 마스크에 김이 서려서 다이빙을 망치지말자.
2. 김서림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디포깅 방법과 코로 숨을 많이 쉼
3. 침, 베이비 샴푸만으로도 제대로 디포깅만 하면 충분.
4. 디포깅액 사지마라, 만약에 살꺼면 포그파이터 사라.
5. 다이버스하이 수영장 정기 연습에 자주 나와서 많이 배우자.
■ 스쿠버다이빙 관련 상담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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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다이버스하이
010-967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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